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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생충 영화 줄거리, 감독 및 출연진 소개, 느낀점

hamci 2023. 6. 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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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영화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요?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로 해외 상까지 받으면서 엄청 유명해졌죠? 덕분에 출연진들도 해외에서도 아주 주목을 받으며 더 유명해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목부터 심상치않게 보면 볼수록 심도있는 내용과 중간중간 봉준호 감독님의 특유의 유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기생충 줄거리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 가족. 장남 기우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가 기우를 맞이한다. 과외를 시작하면서 벽에 걸려있던 박사장의 아들 다송이의 범상치않은 그림을 보며 사모님 연교와 미술 수업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 집에서 백수로 지내는 기정이를 생각해낸다. 미술 수업을 하고 싶다는 말에 동생 기정이를 학교 후배로 꾸며내어 거짓말로 추천을 한다. 여동생 기정이는 그 소식을 듣고 학력 조작을 하여 다음 과외 때 같이 가게된다. 그렇게 인터넷으로 배운 미술 지식과 포스있는 행동으로 다송이의 미술 선생님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기우, 기정이는 박사장 집에 두명의 과외선생이 된다. 그러다 미술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늦은 밤, 사모님 은교는 밤이 늦었으니 기사님이 댁에 모셔다 드리라는 요청에 차에 타게 된다. 기정이에게 호감을 조금 보인 기사를 내쫒고 아빠 기택을 그 자리에 꽂아넣기 위해(?) 뒷자리에 속옷을 벗어 숨겨놓는다. 박사장은 차에서 여자 속옷이 발견되자 기사에 대한 오해를 하게되고 기사를 자른다. 그 소식을 듣고 기정이는 어린 시절 옛날 기사님이었던 분으로 아버지 기택을 추천한다. 어리숙한 사모님 연교는 화려한 말빨과 거짓말에 속아 아버지 기택을 기사로 들인다. 그렇게 기우, 기정, 아버지까지 박사장 집에 일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사장 집에서 아주 오래된 집사 문광의 복숭아 알러지를 이용해 기정, 아버지가 짜고 결핵으로 몰고가 문광까지 내쫒고 어머니 충숙까지 집사로 들어 앉히게 된다. 이렇게 모든 가족이 일을 하게 되면서 박사장 집에서 기생충 처럼 돈을 벌어 들인다.

 

그 다음 내용은 반전이 섞여 있어 내용을 마친다.

 

 

기생충 감독 및 출연진 소개

 

● 감독 : 봉준호

 

1969년 9월 14일 대구광역시 출생.

 

봉준호 감독은 2019년 제 72회 칸 영화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에서 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최고, 최다, 최초의 기록을 모두 보유한 자타공인 한국 영화의 아이콘이며, 예술성과 오락성 그리고 대중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서 모두 인정받은 세계적인 거장이다. 더불어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고 혁신적인 시네아스트(Cineaste)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선구자이자, 비평과 흥행을 모두 섭렵한 천재 감독이다.

 

● 송강호 : 기택 역

 

1967년 1월 17일 경상남도 김해 출생.

 

수년째 관객이 꼽은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등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에 랭크[13]되고 있다. 실제 흥행 관객수 1,000만을 넘은 영화 네 작품[14]을 포함해서 500만 관객이 넘은 작품도 13개나 된다.[15] 총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배우. 최민식, 황정민, 설경구처럼 작품성에 대해 평가가 안 좋은 영화가 많은 이들과 달리 단순히 흥행성적만 좋은 게 아니라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괴물》, 《우아한 세계》, 《밀양》, 《박쥐》, 《의형제》,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사도》, 《밀정》, 《택시운전사》, 《기생충》과 같이 완성도 높은 영화들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 이선균 : 동익(박사장) 역

 

1975년 3월 2일 서울시 동대문구 출생.

 

특이한 목소리와 타칭 꿀성대로 불릴 정도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목소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여 박 사장 배역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딱딱한 정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넓은 영역에서 안정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연기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대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있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그가 로맨틱 코미디로 성공한 사례를 보면 이선균은 수비적인 입장에서 상대 배우가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잘 받아주면서 극 전체가 현실감이 돌도록 균형을 맞춰준다. 이런 특징은 정말 특이한 캐릭터가 하나도 아닌 둘이나 등장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데, 임수정과 류승룡 둘 사이에서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런 특정 덕분에 압도적인 연기력의 원톱 영화보다는 원톱을 받쳐주는, 그렇다고 쉬운 역도 아닌 섬세한 부분이 필요한 배역에 자주 호명되는 편이다.

 

● 조여정 : 연교(사모님) 역

 

1981년 2월 10일 서울 출생.

 

2019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복귀작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며 부잣집 사모님 '연교'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은지라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누렸다. 거기에다 연기력도 호평이 이어졌고 황금종려상까지 수상하면서 성공적인 역대급 커리어를 쌓게 되었다. 이어서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일명 오스카 레이스)에 오르며 그 전초전격인 뉴멕시코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26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선 출연했던 10명의 배우들[3]과 대상 격인 '앙상블상'을 받았다. 그리고 기생충은 마침내 아카데미상 작품상 포함 4관왕까지 오르며 조여정의 인지도 또한 해외에도 확실히 각인되기에 이른다.

 

● 최우식 : 기우(기택의 아들) 역

 

1990년 3월 26일 서울시 성동구 출생.

 

원래는 배우라는 직업에 호기심은 있었지만 처음부터 배우가 꿈은 아니었다고 한다. 카메라를 다루는 직업에 관심이 있어 감독이 되고 싶었지만, 감독 이전에 배우가 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배우의 길로 접어 들었다. 배우가 된 이후, 감독에 대한 꿈은 완전히 접었다고 한다. 연기는 비전공자이며, 연기를 단 한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오디션에 합격한 후 데뷔 초 신인 시절부터 타 배우들의 아역 배우와 조연, 준주연과 같은 작은 역할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 현재의 완전한 주연급으로 자리잡은 케이스이다. 또한 선한 인상과 마른 체격 탓인지 현재까지 배역을 선역을 주로 맡아왔는데, 그 중에서도 불쌍하고 짠한 역할이거나 작품들의 결말이 안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기생충에서도 그렇다.

 

● 박소담 : 기정(기택의 딸)역

 

1991년 9월 8일 서울시 송파구 출생.

 

흔히 《검은 사제들》로 벼락스타가 된 케이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한예종을 나와 여러 가지 조연과 단역을 거쳐 배우의 커리어를 차근차근히 밟아온 케이스이다. 2015년 영화 《베테랑》과 《사도》, 《검은 사제들》 등 그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했으며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 극중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맡아 말 그대로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단숨에 무서운 신예로 등극한 그는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고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2019년 5월 30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을 맡아 미술치료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함부터,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에 올랐다. 이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흥행도 크게 성공해 첫 천만 주연 영화가 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스타덤에 올랐다.

 

● 이정은 : 문광(집사) 역

 

1970년 1월 23일 서울시 출생.

 

처음엔 연극무대 조연출로 시작했다. 1991년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연극으로 데뷔했는데 당시에는 연기쪽 재능은 그다지 없었다고 한다. 단역으로 출연한 영화에서 간단한 대사도 NG를 숱하게 내서 카메라 공포증까지 생길 정도였고, 이 때문에 연기보다는 연출 쪽에서 더 활동했다고 한다. 실제로 영화는 2001년 이후 8년간 작품이 없었고, 드라마는 한참 후인 2013년에야 데뷔했다.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드라마 모두 출연한 작품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인 역할로는 〈오 나의 귀신님〉의 서빙고 보살 역, 〈미스터 션샤인〉의 함안댁 역 등이 있으나 뭐니뭐니해도 최고 대표작은 〈기생충〉의 국문광 역으로, 이 작품 이후 여우조연상을 휩쓸어 광고 출연이 쇄도하는 등 그야말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 장혜진 : 충숙(기택의 아내) 역

 

1975년 9월 5일 부산 출생.

 

대한민국의 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출신으로, 1998년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에서 단역인 비서 역을 맡으며 데뷔했으며 기생충의 충숙 역으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2016년 영화 우리들에 캐스팅되었다. 윤가은 감독이 "아무것도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디렉션을 주었고, 현장에서 대본도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 영화 기생충에 캐스팅되었다. 봉준호 감독은 우리들에서 장혜진의 연기와 현실감 있는 팔뚝을 보고 캐스팅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특히 영화 우리들에서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장면이 너무 좋았다고. 아무튼 2018년부터 기생충 촬영을 마치고, 2019년 칸 영화제도 갔다오면서 기생충의 충숙 역으로 유명세를 얻었고 연기에 대한 동력도 얻었다고 한다.

 

기생충을 보고 느낀점

 

부자집이지만 사기나 당하는 어리숙한 집과 가난하지만 지능적으로 사기치는 가족이 대비되며 내용 자체가 참 신선하고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내용이었다. 평소 우리는 겉모습을 치장하고 멋있어 보이려 애쓴다. 나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치장을 해봤자 속이 비어있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의미있고 작은 일에 감사해하며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너무 애쓰며 살아가지 말자. 내 행복이 우선이고 돈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으며, 내가 가진 것에 대한 만족을 하며 살자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삶의 목표를 잃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남을 부러워하지 않되, 나의 인생을 열심히 살자는 얘기다. 당연한 얘기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은 내 행복보다는 남의 인생을 부러워 하고, 시샘하고, 나와 비교하며 사는 시간이 꽤 많다. 조금만 눈을 돌려 바꿔서 생각하면 좋을텐데.. 그게 참 아쉽다. 내 인생은 하나뿐인 나만의 인생인데.. 해보고 싶은 것 눈치 보지 않고 맘껏하며 즐기며 살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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